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산물을 포함한 일본의 대중국 식료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2% 줄어든 141억8천만 엔, 우리 돈 약 1천3백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해인 2011년 10월 이후 약 12년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재무성은 일본산 수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이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