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뉴욕에서 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모든 레벨에서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의견 대립을 지속하며 외교전을 벌여 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9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오염수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 협조를 위한 협력이 연설 초점이었다"며 "처리수에 대한 일본 입장은 국제사회 무대와 개별 회담 등에서 정중하게 설명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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