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9개월 만에 다시 찾아 지원을 호소했지만, 미 의회의 반응은 지난해와 사뭇 달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먼저 24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추가 지원안 처리의 열쇠를 쥔 하원을 찾았는데, 캐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우크라이나가 이길 수 있다고 설득할 수 있을 만한 정보를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또, 공화당 소속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소모전으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만큼, 의원들에겐 우크라이나가 확실한 승리 전략이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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