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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러시아 "우크라, 미·영 도움받아 크림반도 흑해함대 폭격"

러시아 "우크라, 미·영 도움받아 크림반도 흑해함대 폭격"
입력 2023-09-27 20:12 | 수정 2023-09-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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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크라, 미·영 도움받아 크림반도 흑해함대 폭격"

    미사일 공격 받은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 [사진제공:연합뉴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공격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과 영국의 조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해당 공격은 서방의 정보 자산,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위성 장비와 정찰기를 이용해 사전에 계획됐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 공격은 미국, 영국 정보당국의 긴밀한 협조로 수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2일 크림반도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공습했으며, 이 공격으로 빅토르 소콜로프 흑해함대 사령관 등 러시아 장교 3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이 폭격으로 러시아군 한 명이 실종됐다며,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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