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3국을 대표해 공동발언을 하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3국이 북핵 문제를 다루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공동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국은 지난 30여년간 북핵 문제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핵무기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가 북한의 불법적이고 무책임한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더는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며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조건 없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면서 "북한은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해야 하며 민생을 돌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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