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의 고공행진이 미국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 가계 가릴 것 없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지시간 3일 로이터통신과 미국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 4.81%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른 나라 국채 금리도 급등세입니다.
독일의 10년물 국채 금리 수익률은 2.9%로, 2011년 유로존 재정 위기 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준금리가 0%를 밑도는 마이너스인 일본도 2013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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