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신저우시 한 옥수수 가공 공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던 업주 등 총 7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다고 국영 CCTV 등 중국 매체들이 오늘(4)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 오후 7시쯤 산시성 북동부인 신저우시 우타이현 옥수수 가공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건조 설비 원료투입구에 들어갔던 업주 한 명이 연락이 두절되자, 그를 찾기 위해 6명이 뒤따라 갱도로 들어갔고, 결국 7명이 모두 가스에 노출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쯤 7명을 모두 구출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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