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홍수가 난 인도 북동부 시킴주 티스타강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군은 성명을 통해 폭우로 라첸 계곡 티스타강 강물이 불어나 일부 군 캠프와 자동차들이 흙탕물에 잠기면서 실종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홍수로 최소 8개의 대교가 유실됐고, 일부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으며, 시킴주 정부는 주 전역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티스타강 접근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시킴주가 위치한 히말라야산맥 지역은 올해 몬순 기간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서 지난 8월 히마찰 프라데시주에서도 홍수와 산사태로 약 50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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