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전쟁으로 규정하고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7일 오전 대국민 성명을 통해 "오늘 상황은 군사작전이 아니라 전쟁"이라며 "우리는 이 전쟁에서 싸워 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이스라엘에 침투한 테러범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했고, 대규모 예비군 동원령도 내렸다"며 "적들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했고,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백 명에 육박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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