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이달 초 수도 앙카라에 폭탄 테러를 한 쿠르드족 무장세력에 공격을 감행해 58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에서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노동자당과 쿠르드민병대 소속 목표물을 밤새 강력하게 타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세력은 지난 1일 터키 수도 앙카라의 내무부 입구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시도했으며, 용의자 2명 중 1명은 자폭해 사망했고 나머지 1명은 경찰에 의해 사살된 바 있습니다.
테러 시도 이후 튀르키예는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 지역의 쿠르드족 무장세력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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