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 거점을 둔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안보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세바 농장의 군 진지를 로켓포가 날아았다"며 "즉각 박격포로 보복 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헤즈볼라 측은 "이스라엘에 로켓과 포탄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에 이어 새로운 중동 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기습공격을 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모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은 "반이스라엘 세력이 함께 싸우자"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 발의 로켓포를 쏘고,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켜 이스라엘 군인 50여 명을 포로로 잡고 다수의 민간인을 인질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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