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된 인질 수가 당초 알려진 155명보다 훨씬 많은 199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추가 확인 결과 인질 수가 199명으로 늘었다"며 "이들의 가족에게 납치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질 귀환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추가로 확인된 인질 가운데 외국 국적자가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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