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 약국 체인을 운영하는 CVS는 페닐에프린이 유일한 주요 성분으로 함유된 경구용 감기약을 판매대에서 내리고 더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FDA 일반의약품 자문위원회가 지난달 회의에서 페닐에프린이 든 약을 복용하더라도 비강충혈완화제로서 효과가 없다는 데 만장일치로 결론 내린 데 따른 결정입니다.
비강충혈완화제는 코점막 내 부은 혈관을 수축해 부종과 충혈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의약품으로, 이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냅니다.
효과 여부와 별개로 페닐에프린 성분은 오랜 기간 사용돼왔고 여전히 안전하다고 FDA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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