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 통로 개통 기다리는 구호물자 트럭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부와 유엔 관계자들을 인용해 라파 국경으로 가는 도로 보수가 하루 지연되면서 가자지구로 가는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20일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집트 정부 측 방송인 알카히라는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라파 국경 검문소가 20일에 열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 앞에는 이미 세계 각국과 국제단체에서 보낸 트럭 150여대 분량의 구호물자가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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