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3차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 개최 소식을 알리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이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는 우크라이나에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회의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철수와 식량안보 등 10개 항으로 된 '평화 공식'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선 2차례 회의에서는 제정을 위한 실질적인 진척이 이뤄지지 못한 상태입니다.
튀르키예가 지난해 7월 유엔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흑해 곡물 협정 과정을 중재하며 타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에의 회의 참석으로 변화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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