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의 집계 결과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이 총 4천651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또한 사망자의 40%가 어린이이며, 누적 부상자 1만4천245명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266명이며, 이 가운데 117명이 어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식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지만,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같은 기간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이 약 1천4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지난 7일 하마스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가운데 769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673구의 시신은 장례를 위해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하마스의 인질로 붙잡혀 있는 사람은 2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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