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하마스 인질 "지옥에 갔었다‥폭행당한 뒤 터널로 끌려가"](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10/24/k231024-40.jpg)
하마스에 인질로 끌려갔다가 풀려난 요체베드 리프시츠 씨 [사진 제공:연합뉴스]
리프시츠 씨는 석방 하루 만인 현지시간 24일 입원 중인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토바이에 태워 끌고 간 뒤 터널을 걸어 이동했다"며 "지옥에 갔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20여 명의 인질과 함께 있었다"며, "처음엔 시계와 보석류를 빼게 하고 이동 중 막대기로 때렸지만, 이후 의사 진료를 받게 하고 잘 대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220여 명의 인질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던 하마스는 전날 저녁 리프시츠 씨와 79살 누릿 쿠퍼 씨 등 고령의 이스라엘 여성 2명을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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