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겨눈 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양손으로 총을 잡은 채 조준하는 모습이 그대로 CCTV에 포착됐습니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메인주에서 총기 난사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5일 밤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한 백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6명의 시민이 숨지고 50~6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피해규모가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폭스뉴스는 사망자가 22명에 달하며 최소 3곳에서 총기난사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범행은 대형마트와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은 가운데, 현지경찰은 모든 주민들이 문을 걸어 잠근 채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으며,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로 인구는 약 3만 6천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곽승규
"최소 22명 사망" 백인男 총기난사‥"주민들 문 잠가라" 미국 또 발칵
"최소 22명 사망" 백인男 총기난사‥"주민들 문 잠가라" 미국 또 발칵
입력 2023-10-26 11:41 |
수정 2023-10-26 11:4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