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연계된 단체에 대해 추가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을 겨냥한 공격에 맞서 미국이 추가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서한은 미군이 F-16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시리아 동부 지역 시설 2곳을 보복 공습한 이후에 나왔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군기지는 지난 18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의 자폭 드론과 로켓 공격을 받아 20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이라크와 시리아에 위치한 미군에 대한 공격이 각각 12건, 4건씩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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