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작전 규모를 확대하며 하마스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30일 오전 소셜미디어 엑스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상군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확대하며 하마스 대원 수십명을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들어간 지상군의 유도에 따라 드론과 전투기 등을 동원해 무기 저장고와 은신처 등 하마스 시설 600여곳을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특히 지상군의 확인 및 요청에 따라 공군이 드론을 동원해 20여명의 하마스 대원을 제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공언한 이스라엘은 그동안 가자지구 주변에 물자와 병력을 집중 배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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