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배주환

파리서 폭발 위협하며 "신은 가장 위대하다"‥경찰 총격 제지

파리서 폭발 위협하며 "신은 가장 위대하다"‥경찰 총격 제지
입력 2023-10-31 19:42 | 수정 2023-10-31 19:42
재생목록
    파리서 폭발 위협하며 "신은 가장 위대하다"‥경찰 총격 제지

    프랑수아 미테랑역에 배치된 경찰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프랑스 파리 13구의 오스테를리츠역에서 무슬림 전통 의상을 입은 한 여성이 "다 날려버리겠다"며 행인들을 위협했습니다.

    이 여성은 무슬림 여성들이 입는 긴 드레스인 아바야를 입고 있었으며, 옷 속에 손을 집어넣은 채 신은 가장 위대하다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폭발 위협을 가했다고 경찰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에게 손을 꺼내 보이라고 명령했으나 여성이 계속 거부하자 복부에 총을 쏴 제지했습니다.

    여성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