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박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제42회 유네스코 총회에 참석해 프랑스어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부산은 두 팔 벌려 다양성을 포용해 왔다"며 "부산은 평화와 번영, 자유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상징하는 도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30 부산엑스포를 문화 다양성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참가국들이 각국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2개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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