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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이스라엘, 가자지구 민간인 폭격 중단해야"

마크롱 "이스라엘, 가자지구 민간인 폭격 중단해야"
입력 2023-11-11 11:41 | 수정 2023-1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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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이스라엘, 가자지구 민간인 폭격 중단해야"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폭격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휴전이 이스라엘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가자지구를 상대로 한 폭격은 "명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기들과 여성들, 노인들이 폭격으로 숨지고 있다, 그럴 이유도 없고 정당성도 없다"며 "가자지구에서 폭격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하마스의 '테러 행동'을 명백히 비난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다른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향한 휴전 요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이삼 빈 타리크 오만 술탄과 가자지구의 민간인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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