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유엔 본부 밖에 붙은 하마스 인질 사진 [사진 제공: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 아부 오바이다는 텔레그램으로 낸 성명에서 "지난주 카타르 형제들이 적군에 억류된 팔레스타인 어린이 2백 명과 여성 75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적군 포로들을 석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이다 대변인은 "휴전에는 완전한 정전이 포함돼야 하며, 가자지구 전역에 지원과 인도주의적 구호가 허용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카타르의 중재로 지난달 7일 하마스에 잡혀간 인질들의 석방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협상에서 거론된다는 인질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로이터는 최대 70명, AFP 통신은 100명 등으로 제각각 보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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