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가 과거의 성폭행 관련 혐의로 또 피소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5일 과거 콤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여성 조이 디커슨-닐이 뉴욕주 맨해튼법원에 콤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커슨-닐은 대학생이던 1991년 뉴욕에서 콤스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콤스가 약물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콤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콤스가 유명인이고 돈이 많기 때문에 거짓 주장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의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상징적인 인물인 콤스는 앞서 지난 17일 연인 관계였던 배우 캐시 벤트라에게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