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전방 근처의 화력발전소 중 한 곳이 공격당했다"며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사용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는 적들이 기반 시설에 대한 무인기나 미사일 공격 횟수를 늘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겨울철 인프라를 겨냥한 집중 공세를 경계했습니다.
지난 겨울에도 러시아군은 눈과 비로 땅이 진흙탕으로 변해 지상군 진격이 어려워지는 '라스푸티차' 시기 우크라이나의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습해 경제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