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이스라엘 명절인 하누카 행사의 리셉션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 지지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행사에서 "침묵은 공모"라며 "하마스의 기습 공격 후에 말했듯이, 유대인들의 안전에 대한 나의 약속은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의견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스라엘이 없으면 세계에 안전한 유대인은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몰아낼때까지 군사 지원을 계속할 것이지만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며 "전세계 여론이 하룻밤 사이에 바뀔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에는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들과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포함해 약 800명이 참석했으며, 20여 명의 연방 의원들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이자 유대인인 더글러스 엠호프도 참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