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코나가 앞으로도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계속 지급받게 됐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에는 한국 생산업체 가운데 현대차의 코나만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고 그간 적용 대상이었던 기아 니로와 쏘울은 제외됐습니다.
프랑스는 전기차 생산과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따져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여기에는 해상 운송 탄소배출 계수도 포함돼 아시아권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불리한데, 코나는 체코에서 차량을 만들고 있어 운송 부문에서 점수를 깎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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