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지난 1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관한 화상회의를 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외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참여했고 일본에서는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원자력규제청, 도쿄전력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측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보충 설명을 하고, 추가 정보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올해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기술적 사안을 협의한 바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지난달 20일 3차 방류를 마쳤으며 내년 초 한 차례 더 오염수를 방류한 뒤 내년 4월부터 1년간 방류할 오염수 양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세계
윤성철
한일, '후쿠시마 오염수' 화상회의‥방류 관련 기술 사안 협의
한일, '후쿠시마 오염수' 화상회의‥방류 관련 기술 사안 협의
입력 2023-12-15 15:06 |
수정 2023-12-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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