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오염수 미방류 시 해수 분석횟수 매일 1회→주 1회로](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12/26/20231226mj_8.jpg)
자료사진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오늘부터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을 때는 해수 분석 빈도를 줄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난 8월 24일부터 원전 기준으로 반경 3㎞ 이내 지점 10곳에서 매일 해수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오염수 방류구를 기준으로 6백 미터 이내에 있는 4곳에서는 오염수 방류 시작일부터 방류 종료 1주일 뒤까지는 기존처럼 매일 해수를 분석하고 이외 기간에는 주 1회만 실시합니다.
방류구로부터 6백 미터 이상 떨어진 6곳에서는 방류 중에 주 2회,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만 분석을 시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방류 기간에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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