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올해 발생한 오염수양이 지난해보다 약 20% 적은 하루평균 75톤으로 추산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자료를 분석해 올해 새롭게 발생한 오염수 총량이 지난해보다 7천3백 톤 감소한 약 2만7천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신문은 빗물과 지하수가 사고 원자로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 작업이 진행됐고, 강수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이 올해 오염수 발생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오염수 해양 방류 속도와 오염수 발생량 등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방류 완료까지 15~19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