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홍해 위기 재발 소식에 상승하면서 지난달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2.73%, 2.01달러 오른 배럴당 75.5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치라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2.5%, 2달러 오른 81.0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도 지난달 30일 이후 다시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예멘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재개로 운송 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경제 성장과 석유 수요를 촉진할 수 있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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