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산 대규모 폭발하면 화산재 바다에 버린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12/30/jsh231230_10.jpg)
자료사진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지산이 1707년의 '호에이 분화' 규모로 폭발하면 화산재를 공원이나 운동장 등에 임시로 보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용지가 부족할 가능성이 커 해양 투기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일본 해양오염방지법은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환경상 시급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투기할 수 있습니다.
화산재는 자연적으로 나온 물질이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전문가 견해가 있지만, 실제로 투기하기 전에 화산재 표본을 조사해 환경 영향을 판단한 뒤 투기하는 쪽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달 전문가 회의에서 화산재 해양 투기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봄에 마련할 화산재 대책 지침에 이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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