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맞붙을 것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막말을 퍼부으며 후보로 선출된다고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극우 매체 '브라이트바트'와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사기꾼이고 악당"이라며 "그러면서도 그는 한평생 사람들에게 자신이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고 설득하고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트럼프는 악한이고,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라고 할 때마다 웃었다"며 "그것이 바이든이 할 수 있는 한 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능력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현재와 15~20년 전을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며 "이 사람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두 문장을 합치는 것조차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가 되리라는 것을 믿지 못하겠다"며 "그가 후보가 되기를 바라지만, 그가 후보가 될 것으로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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