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에 마련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 개관식 [연합뉴스 제공]
서울역 2층 대합실 공항철도 입구 인근에 오늘 개관한 홍보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과 국보 경주 첨성대,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과 금제 관식 등을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을 활용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왕이 앉는 자리 뒤에 두는 그림인 '일월오봉도'는 3차원 입체 사진으로, 석굴암은 입체 영상으로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지난 60여 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는 오는 17일 전면 개편됩니다.
과거 유물이나 재화라는 느낌이 강했던 '문화재' 대신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 개념을 적용한 '국가유산'으로 용어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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