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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용노동부, '직원 강제 춤 연습' 이랜드리테일도 근로감독 시작

[단독] 고용노동부, '직원 강제 춤 연습' 이랜드리테일도 근로감독 시작
입력 2024-01-05 15:28 | 수정 2024-0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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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고용노동부, '직원 강제 춤 연습' 이랜드리테일도 근로감독 시작

    회사 송년회를 위해 직원들에게 강제로 춤 연습시킨 이랜드월드

    직원들에게 강제로 송년회 춤 연습을 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이랜드리테일에 대한 현장 근로감독을 시작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랜드월드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과정에서, 계열사의 여러 문제를 함께 확대해서 보고있다"며 오늘부터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고용노동부, '직원 강제 춤 연습' 이랜드리테일도 근로감독 시작

    회사 송년회를 위해 직원들에게 강제로 춤 연습시킨 이랜드월드

    앞서 노동 당국은 회사 송년 행사를 위해 직원들에게 강제로 춤 연습을 시켰다는 의혹이 보도된, 지주사 이랜드월드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랜드리테일 역시 특별근로감독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강제 춤 연습 등 문제점이 있어서 감독에 들어간 것이고, 실제로 특별근로감독으로 확정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독] 고용노동부, '직원 강제 춤 연습' 이랜드리테일도 근로감독 시작

    회사 송년회를 위해 직원들에게 강제로 춤 연습시킨 이랜드월드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만 근로감독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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