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채권단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금융당국과 주요 채권단이 태영건설 상황과 관련해 또 다시 회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내일(7)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이 모여, 태영건설 사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날에는 산업은행, 5대 은행 등 주요 채권단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상황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는 오는 11일 열리는 1차 채권단 협의회에서 결정됩니다.
하지만,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태영 그룹에게 자구안을 더 내라고 통보한 시한이 이번 주말이라, 주말 사이 태영 건설 워크아웃 성사 여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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