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충남 천안시의 축산물 공판장을 찾아 "설 성수기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수요가 증가하는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한돈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40% 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한우와 한돈 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유통사와 협력해 10만원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 세트도 작년보다 22.4% 확대할 계획입니다.
송 장관은 이어 전날 경북 영덕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것을 언급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과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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