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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김포·검단 연장노선 '검단에 2개 역 설치' 조정안 제시

5호선 김포·검단 연장노선 '검단에 2개 역 설치' 조정안 제시
입력 2024-01-19 14:30 | 수정 2024-0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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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김포·검단 연장노선 '검단에 2개 역 설치' 조정안 제시

    인천(빨간색), 김포(파란색) 제출안 [대광위 제공]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가 갈등을 빚어온 서울 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에 대해 정부가 조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조정안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이어지는 노선에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동과 원당동 2곳의 역을 경유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국토부는 조정안의 사업성은 인천시 안이나 김포시 안보다 높고, 노선의 전체 길이는 25.56㎞로 인천시 안보다는 짧지만 김포시 안 보다는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김포시가 5호선 연장을 위해 수용한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 조성에 대해, 인천시와 김포시가 `공동 책임`으로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조정안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다음 달까지 지역 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친 뒤, 5월쯤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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