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빨간색), 김포(파란색) 제출안 [대광위 제공]
조정안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이어지는 노선에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동과 원당동 2곳의 역을 경유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국토부는 조정안의 사업성은 인천시 안이나 김포시 안보다 높고, 노선의 전체 길이는 25.56㎞로 인천시 안보다는 짧지만 김포시 안 보다는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김포시가 5호선 연장을 위해 수용한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 조성에 대해, 인천시와 김포시가 `공동 책임`으로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조정안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다음 달까지 지역 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친 뒤, 5월쯤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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