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맥주 물가 상승률이 대형마트나 편의점 판매가 오름폭의 약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주 가격 상승률도 약 3배 가까이 격차를 보였는데, 올해는 출고가 인하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소주 가격이 최대 10% 인하되면서 식당의 소줏값 부담이 완화될지 주목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 대비 6.9% 올랐습니다.
일반 가공식품 맥주 물가가 2.4% 오르는 동안 외식용 맥주는 세 배 까기이 올라 6.9%를 기록했습니다.
소주 물가 상승률도 7.3%로 일반 가공식품 소주 물가 상승률의 2.8배를 기록해, 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 출고일시 : 20240123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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