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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직원 자녀에 1억 원 지급"‥부영, 파격 출산장려책

"출산직원 자녀에 1억 원 지급"‥부영, 파격 출산장려책
입력 2024-02-05 10:40 | 수정 2024-02-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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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직원 자녀에 1억 원 지급"‥부영, 파격 출산장려책

    시무식에서 다둥이 가족에게 출산장려금 증정하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2024.2.5

    부영그룹이 지난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 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놨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오늘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또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습니다.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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