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 지 한 달 만에 4조 2천억 원 규모의 이동 신청이 이뤄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개시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신규 신청을 완료한 사람은 어제(7일) 기준 총 2만 3천598명, 4조 2천억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신규 대출약정까지 체결한 경우를 보면,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5%포인트, 1인당 연간 294만 원의 대출 이자를 아끼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경우엔 어제까지 총 3천869명이 대출 신청을 완료했고, 신청 규모는 약 6천788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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