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전 발전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에너지원별 전체 발전량 중 원전의 비중도 7년 만에 3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의 12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작년 원전 발전량은 18만 479기가와트시(GWh)로, 2022년 기록한 기존 최대치 17만 6천54GWh를 1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발전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68%로 2016년 30.66%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원전 발전 비중이 늘어난 것은 현 정부 들어 에너지 안보와 전력 수급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국내 원전 가동률을 높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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