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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쿠팡 블랙리스트' 보도에, 녹색정의당 "노동부 즉각적 감독 촉구"

MBC '쿠팡 블랙리스트' 보도에, 녹색정의당 "노동부 즉각적 감독 촉구"
입력 2024-02-14 14:56 | 수정 2024-0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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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쿠팡 블랙리스트' 보도에, 녹색정의당 "노동부 즉각적 감독 촉구"
    쿠팡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관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MBC 보도와 관련해, 녹색정의당이 쿠팡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녹색정의당 이세동 부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노답' 쿠팡이야말로 '블랙리스트'에 올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쿠팡이 16,450명에 달하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취업 제한 등 불법·부당 노동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이어 "‘모든 국민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진다‘는 헌법 제15조와, ‘누구든지 근로자의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비밀 기호 또는 명부를 작성·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근로기준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노답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쿠팡에 대한 노동부의 즉각적인 감독을 촉구한다"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야 할 것은 쿠팡의 노동자가 아니라 쿠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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