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774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만 명 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35만 명 늘었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만 5천 명 줄면서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한 반면, 사업시설관리와 부동산업 등에선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 실업률은 3.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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