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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세영

'한국인 삶의 만족도' 6.5점, OECD 최하위권‥연령 높을수록 만족도 하락

'한국인 삶의 만족도' 6.5점, OECD 최하위권‥연령 높을수록 만족도 하락
입력 2024-02-22 14:26 | 수정 2024-0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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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삶의 만족도' 6.5점, OECD 최하위권‥연령 높을수록 만족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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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으로 1년 전보다 0.2점 높아졌습니다.

    이는 OECD 38개국 중 35위에 불과한 수준으로, 한국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예(4.6점), 콜롬비아(5.6점), 그리고 그리스(5.9점) 세 곳뿐이었습니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삶의 만족도가 하락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각 연령대별로 주관적 만족감, 삶의 역량, 사회적 삶 등의 조사를 벌인 결과, 모든 영역에서 노년으로 갈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 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2021년 기준 39.3%로, OECD 회원국 중 에스토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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