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합계 출산율 0.72명‥8년 전보다 20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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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0.72명으로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9천2백 명이 줄면서 합계 출산율도 0.78명에서 0.72명으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43만 8천 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신생아 수는 8년 만에 20만명이나 줄어들었습니다.

25살부터 29살까지 여성들의 출산율은 전년보다 11% 줄었고 30살부터 34살까지 여성들의 출산율도 9%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