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 10명 가운데 7명은 올해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부동산 전문가 1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격 전망에 대한 질문에 74%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전문가 가운데 50%는 올해를 주택 매매 경기의 저점으로 꼽았습니다.
올해 주택 경기를 결정할 요인으로는 '금리 인하'와 '대출 지원·규제 완화'가 각 1·2순위로 지목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4.6% 하락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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