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이 1만 3천751건 접수되면서 지난해보다 26% 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대부 관련이 1만 2천884건으로 전년보다 24.5% 증가했습니다.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 신고는 606건으로 전년보다 약 3배로 불었고,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도 1천985건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유사 수신 피해 신고도 563건에서 867건으로 54% 증가했습니다.
단순 문의·상담은 4만 9천532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이 가운데 불법사금융 법규·대응절차 등 단순 문의·상담이 4만 5천803건으로 대다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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