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박진준

"국내 기업 이사회 여성 비중 8.8%‥여성 근로자의 3분의 1"

"국내 기업 이사회 여성 비중 8.8%‥여성 근로자의 3분의 1"
입력 2024-03-08 13:14 | 수정 2024-03-08 13:15
재생목록
    "국내 기업 이사회 여성 비중 8.8%‥여성 근로자의 3분의 1"

    KCGI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제공]

    KCGI자산운용은 국내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이나 급여, 근속 연수에서 남녀 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내 여성 근로자의 비율은 27.7%였지만,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은 약 3분의 1 수준인 8.8%였습니다.

    남녀 간 근속 연수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급여 차이는 50%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의 남녀 근로자 간 근속 연수 차이는 3년이었지만 급여는 남성이 여성보다 55% 많았고, 자산 2조원 미만 기업의 경우는 근속 연수 1.5년 차이에 급여는 남성이 44%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통계는 KCGI자산운용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국내 상장 주요 370개 회사의 성평등 지표를 시계열 분석을 통해 뽑았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